‘24-3. 한국교회는 대한민국 헌법1조-민주 공화국이다-를 지켜라
성경: 시편 80편. 12-14: 그런데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그 울타리를 부수시고 그 길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그 열매를 따 먹게 하십니까? 멧돼지들이 숲에서 나와서 마구먹고, 들짐승들이 그것을 먹어 치우게 하십니까? 만군의 하나님, 우리에게 돌아오십시오. 하늘에서 내려다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보살펴 주십시오.
<< 이양승교수 페북 글 부분 편집>>
'탈북민'을 아십니까? 남한 사람들은 탁현민 조민은 알아도 탈북민은 잘 모른다. 모르는 게 아니라 관심이 없는 거다. 아니냐?
국민의힘에게 묻자. 한국 보수 이념이 뭔지...그냥 민주당에 반대하면 보수냐? 지금 분위기가 왠지 그렇다. 이념에 대한 정의는 정치학자들이 해야겠지만 한국 보수가 그토록 무력하고 이해타산에 밝고 모래알 정서를 공유하다 결정적인 순간에 박살나는 이유가 있다. 정체성이 없기 때문인데, 정당의 정체성... 나라의 정체성...그리고 민족의 정체성... 그런건 생각해봤는지... 인기몰이만 하려고 하지 말고 정체성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재명과 교조적 친북좌파들이 이 나라를 홀랑당 발라당 다 해먹으려고 작정을 한 거 같다. 민주당이 진보당과 연계해 '4석 보장'을 약속했다는 보도가 있다.
윤희숙은 2015년 5월 11일 페이스북에 <'천안함 폭침 주역' 김격식 북한 육군대장 사망>이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다음과 같이 썼다. "자막뉴스를 보고 들었던 일감은 '폭침은 무슨'"이라며 "최근에도 천안함 침몰 관련 정부 주장에 반대하는 기사들이 나오는데 이 정권은 참 우직하게도 계속 폭침을 주장한다" 윤희숙이 말한 '이 정권'은 박근혜 정권이다. 한국이 이렇게 황당한 나라다. 윤희숙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 싶은 머리나쁜 음모론자로 그런 사람이 대표로 있는 정당과 연계해 총선을 해보겠다는 민주당의 개딸 전체주의자들이다. 이렇게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는 건 바로 한국인들이 북한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당신들 정말 북한을 아냐? 권력을 이용해 누군가는 너무 먹어 배터져 죽고 누군가는 너무 못먹어 배곯아 죽는 현상...웃지말라. 비효율적인 자원배분의 경우다. '비현실'에 대해선 어떤 의제도 만들어질 수 없다. 말 그대로 북한은 '비현실'이 아니라 '현실'이다. 너무나 처절한 현실인 것이다.
상대로 한국은 TV를 켜면 하루가 멀다 하고 해뜨는 아침부터 해가 지는 저녁까지 웃고 떠들고 물개박수 치고... 온갖 모든 저질의 예능과 인기몰이가 넘쳐나고.. 한류다 뭐다 전 세계에서 댄서들 불러 모으고 밤에 강남가보면 화려온 네온들과 나이트 클럽 싸이키 조명들이 절규하듯 돌아가지만...서울에서 30마일만 올라가면 비무장지대가 있고 그 비무장지대를 넘어가면 4대째 권력 세습을 앞둔 세계 최악의 독재국가가 있고 그 국가는 그 비무장지대 이남의 나라를 무력 침략하기 위해 핵을 비롯한 온갖 형태의 파괴적인 무기들을 만들어 왔고 지금도 개발하는 중이다...이런 말 하면 냉전적 사고를 하는거냐? 정말 한국 사람들 정신 좀 차리라... 국민의힘 비례대표 공천한다는데 인기몰이도 좋지만 컨텐츠가 없으면 안된다. 제발 그 처절한 현실도 바라보고 북한 컨텐츠도 좀 넣어보라. 한국 헌법에 북한은 우리나라 영토로 되어 있다며? 그럼 한국의 정체성 그리고 민족의 정체성을 다지는 차원에서 북한 컨텐츠도 넣어야 되는 거 아니냐?
지금도 때가 되면 휴전선을 허물고 평화통일하자고 하거나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이들이 나온다. 그건 북한을 모르고 북한의 인권 실태를 전혀 모르기 때문인가? 아니다. 미국에서 탈북민 출신 하나 조지 부시 대통령을 직접 면담해 미국에서 큰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부시 대통령이 한 탈북민이 쓴 ‘평양의 수족관: 북한 강제 수용소에서 보낸 10년’이란 책을 읽고 감동받아 그 탈북민을 직접 만났다고 한다. 당시 참혹한 북한의 인권 실태가 드러나 미국 내에서 큰 이슈로 떠올랐고 부시 대통령은 측근들에게도 그 책을 읽어보라고 직접 권유했다고 한다. 그 탈북민이 바로 탈북민사회 인권운동단체 '북한전략센터’를 이끌고 있는 강철환 대표다. 작년 윤석열 대통령에게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그는 탈북민 출신으로 한국에서 기자로 일하기도 했다. 저술활동도 많이 했고 세계적으로도 많이 알려졌다. 그거 아냐? 탈북민에 대해 관심을 갖는 쪽은 한국인들보다 미국인들이다. 한반도 대해 더 큰 관심 애정을 쏟는 쪽도 한국인들보다 미국인들이다. 한국 안보에 대한 직접적인 비용을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 지불해왔기 때문이다. 한국은 자유를 공짜로 누리고 있다. 자꾸 북한 인권을 소재로 예능하듯 인기몰이 할 생각 말고 보다 진지한 접근이 필요하다. 냉전적 사고라고 치부할 게 아니라 人權에 관한 것이다. 늘 말하지만 남한의 좌파 지식인들은 참으로 비겁하다. 남한 내 등 따숩고 배부른 곳에서 보조금 받아 '인권'을 외치는 폼새가 참으로 위선적이다. 북한 사람들이 우리 동포라며? 그런데 북한 인권엔 왜 관심이 없냐? 더더구나 핵폭탄으로 위협을 해도 平和로 민족 통일을 외치더니 민족이 아니라고 말하는 김정은을 神 으로 추앙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사랑과 자유와 평화와 인권을 바탕으로 공산주의는 주님의 나라를 부정하는 이념이고, 동성애와 성전환등(LGBT)은 창조신앙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외쳐야한다. 그런데 같은 민족끼리라 하며, 재판 없이 총살하고, 굶겨 죽이고, 세계의 전산망을 해킹하여 현금을 탈취하는등 세계에서 가장 패악스러운 국가로 오명을 받는 북한에 대하여는 잘못이라 하지 않느냐 말이다. 한국교회는 이제 성서에 바탕을 둔 자유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지켜가며, 특별히 주님의 사순절 절기를 맞이하여 정확한 진리와 정의의 전달력을 갖는 교회와 교인들이 위장된 북한 인권과 평화 실태에 대해 국내외에 문제를 제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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