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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의 기도
고백의 기도 - 11월 17일
2024-11-16 17:47:45
전주강림교회
조회수   20

기도자로 부르신 주님!

긴박하고 위태로운 시기를 지나면서도 기도의 끈을 놓고 살아가는 저희들입니다. 응답으로 주시는 성령의 지혜는 쉽게 지나치고 필요에 따라 간구하는 절박함에만 머무릅니다. 주의 뜻을 묻고 주의 마음을 헤아리는 속깊은 사귐과 성숙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온 세상의 주관자인 하나님과 대화하며 사는 사람으로서의 품격을 인격과 삶에 새겨 넣지 못하고 있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기도를 통해 주시는 용서와 화해의 능력으로 미워하는 마음을 뽑아내고, 불편한 관계를 돌파해 나가는 주의 자녀들 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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