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

잠언 20:16~30

*** 말씀 나눔 ***

1. 성탄절을 준비하던 옛날의 추억들을 나누어 봅시다.

2. 정직하게 살려다가 손해 본 경험을 이야기해 봅시다.

3. 정직하게 산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지혜롭지 못했다고 생각되는 일이 있으면 말해 봅시다.

4. ‘지혜로운 정직’, 혹은 ‘정직한 지혜’의 길을 찾기 위해 정직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할 때는 언제이고, 지혜에 더 초점을 두어야 할 때는 어느 때가 있을까요?

성경 말씀 경청하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절을 보내면서 오늘의 본문을 통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주님을 기다려야 하는지를 배웁니다. 본문은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지혜롭고 바르고 참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진실되게 살아갑니다.(17절)

신문기사를 보면 세상은 살인, 강도, 강간, 사기 등 온통 악으로 가득 차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달콤한 말로 사람들을 유혹하고 거짓과 불법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을 싫어하십니다.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와 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십니다.(잠20:23) 거짓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입니다. 거짓과 불법으로 ‘속히 잡은 산업’은 결국 자신에게 형벌이 됩니다.(21절)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거짓에 맞서는 삶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거짓과 불의를 버리고 진리의 길을 고집하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직하고 진실한 자를 사탄 앞에서도 자랑하십니다.(욥1:80 정직하고 죄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이며, 자기의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게 됩니다.(잠16:17)

2.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기다리며 삽니다.(22절)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여호와를 기다리는 삶입니다. 모든 문제의 답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나의 삶의 복도, 내게 닥친 시련과 환난으로부터의 구원도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보다 우상을 의지하면 안 되는 것처럼 우리는 이 세상 어느 것도 하나님보다 의지하거나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인생은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을 때 기쁨이 있고 평안합니다. 아무리 재물을 산더미처럼 소유했다 할지라도 세상만 바라보고 세상에 사로잡혀 산다면 그 인생은 하나님 보시기에 뿌리 없는 나무와 같이 허망합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보다 의지하는 모든 것은 우상입니다. 우상을 의지하는 것은 썩은 지팡이를 의지하는 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영원한 반석 위에 설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전능하신 만군의 여호와, 그 이상의 도움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