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요한1서 4:7-13

*** 말씀 나눔 ***

1. 크리스마스의 계절에 받은 인상 깊은 선물이 있다면 말해보시오.

2. 사랑의 하나님과 심판의 하나님의 이미지에 대해서 말해보시오

3. 부모에 대한 사랑, 부부에 대한 사랑, 자녀에 대한 사랑에 대해서 당신의 견해를 말해 보시오.

4. 사랑의 하나님을 우리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동영상을 보시고 당신의 생각을 말씀해 보세요.)

성경 말씀 경청하기

사도 요한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그 사랑을 경험한 우리의 사랑의 실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의 사랑에 관한 진술의 시발점은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는 선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 사랑은 외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주심으로 온 세상에 환하게 증거되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할 것을 권유합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을 가장 잘 아는 길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8절).

본문 8절은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사랑으로 가득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갈하지 않는 샘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아무리 퍼내어도 아낌없이 퍼 주어도 끊임없이 흘러나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외모나 지식이나 재능이나 재물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시며 그 사랑으로 받아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측량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죄인이었던 우리에게 내어 주실 만큼 사랑하십니다.

2.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10-11절).

하나님을 믿기 전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은 상태였고(엡 2:1), 심지어 하나님과 원수 된 자였습니다(롬 5:10).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을 보내어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게 하심으로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살리셨고 원수 된 우리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될 이유가 되며 우리가 실천할 사랑의 모범이 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율법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이웃 사랑은 십계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는 자는 당연히 이웃을 사랑하므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척도가 됩니다.